2018. 8. 8. 16:44
누구도 질문을 제기할 수 있는 인간적 능력에 제한을 가할 권리를 가지고 있지 않다고 생각한다. 특히 우리가 하느님의 절대 신비에 가닿게 되고 일체의 규정에 의해 결코 갇힐 수 없는, 그리고 그 어떤 이해 체계 속에서도 완전히 조화를 이룰 수 없는 종교 영역에서는 더욱 그러하다.
- 레오나르도 보프, 『해방자 예수 그리스도』(분도출판사, 1993), p.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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