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리/기도문 9

생명평화를 구하는 기도

2018. 9. 15. 15:15 하늘땅 온 생명을 만드신 하나님! 성령으로 오셔서 오늘 우리와 함께 하소서 하늘 뜻 땅에 내려 온 생명 살리심을 믿습니다 생명을 살리고 평화를 일구는 바람으로 불어오소서 이 땅 생명들의 원통함을 풀어주소서 아픔과 상처를 보듬어 고쳐주소서 미움과 거짓을 만드는 대립과 갈등을 풀어주소서 지치고 어두워진 얼 밝혀 생기로 신명나게 하소서 정의와 평화가 입 맞추고 사랑과 진리가 춤추게 하소서 차별 없는 사랑으로 서로 살리며 살게 하소서 참되고 착하고 아름답게 살게 하소서 온 생명 곱게 어울리는 밝은 누리 씨알로 살게 하소서 사랑으로 온 생명을 돌보시는 하나님! 우리를 긍휼히 여기소서 우리는 20세기 인류의 죄와 오만이 만들어낸 제국주의 침략과 분단, 전쟁과 생태계 파괴를 모두 짊..

2018년 희년함께 9월 공동기도문

2018. 9. 4. 0:48 중보기도방 - 2018년 희년함께 9월 공동기도문 (cafe24.com) 중보기도방 - 2018년 희년함께 9월 공동기도문 1. 희년을 위해 기도합니다. □ 우리나라의 토지독점에 기초한 자본주의 사회가 희년말씀을 현대적으로 적용한 ‘지대공유 희년사회’로 바뀌어 토지가치(공유자원)는 사회가 함께 공유하고 열 landnliberty.cafe24.com 밑의 제 스크랩을 보시기 전에, 링크로 들어가서 한번 둘러보세요. 옹골찬 내용 많습니다. 다른 기도문도 있습니다. 1. 희년을 위해 기도합니다. □ 우리나라의 토지독점에 기초한 자본주의 사회가 희년말씀을 현대적으로 적용한 ‘지대공유 희년사회’로 바뀌어 토지가치(공유자원)는 사회가 함께 공유하고 열심히 땀 흘려 일해서 얻은 노동의 ..

주일 대표기도문

2018. 8. 26. 8:08 20180520, 수영로교회 고등부에서 대표기도로 했던 기도문이다. 학생/청소년 기도문이니 너그러이 봐주시길. 거룩하신 삼위일체 하나님, 감사합니다. 우리를 들으시고, 우리로 당신과 관계 맺게 하시고, 우리 안에 거하시고, 당신의 시선에서 우리를 놓치 않으시고, 삶에 아름답게 개입하시니 고맙습니다. 우리는 삶의 모든 순간에 범죄하고 악덕을 저지릅니다. 우리 힘으로는 단 한 순간도 하나님을 기억할 수 없습니다. 힘들 때 하나님이 아닌 다른 것에 의존하고, 내 주변만을 이웃이라고 생각하고, 사회에 만연한 부정의에 마땅한 관심을 갖지 않고, 혐오와 차별을 하면서 누군가에게 폭력을 자행하고, 헛된 명예를 얻고자 노력하고, 내세를 생각하며 살지 않는 등, 우리는 내외면 모두 거룩하..

마음이 아프고 괴로운 사람을 향한 기도문

2018. 8. 21. 21:11 이 세상에 마음이 아프고 괴로운 사람들의 마음에 위로와 평화가 있기를 빕니다. 스스로 어떻게 하지 못해서 자기 마음을 더 괴롭게 하는 사람들이 자기 잘못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고 자기의 인생을 당당하게 살도록 도와주세요. 홀로 울고 아파하는 것을 그만두도록 떠오르는 해처럼 어둔 마음에 빛이 비치기를 기도합니다. - 예수원 침묵기도실 대도록, 20180716 中 -

2018년 희년함께 8월 공동기도문

2018. 8. 18. 11:59 중보기도방 - 2018년 희년함께 8월 공동기도문 (cafe24.com) 중보기도방 - 2018년 희년함께 8월 공동기도문 1. 희년을 위해 기도합니다. □ 우리나라의 토지독점에 기초한 자본주의 사회가 희년말씀을 현대적으로 적용한 ‘지대공유 희년사회’로 바뀌어 토지가치(공유자원)는 사회가 함께 공유하고 열 landnliberty.cafe24.com 1. 희년을 위해 기도합니다. □ 우리나라의 토지독점에 기초한 자본주의 사회가 희년말씀을 현대적으로 적용한 ‘지대공유 희년사회’로 바뀌어 토지가치(공유자원)는 사회가 함께 공유하고 열심히 땀 흘려 일해서 얻은 노동의 열매는 땀 흘린 사람이 누릴 수 있는 정의로운 나라가 되게 하소서. □ 희년의 토지가치공유를 우리나라 국민이 지..

[눈, 걱정, 기도]

2018. 1. 10. 10:19 웬일인지 부산에 눈이 옵니다. 것도 함박눈으로. 산을 깎아 만든 동네가 눈이 쌓이면 내려갈 때 엄청 위험합니다. 갈 때 안전하기를 기원하고 걱정합니다. 걱정됩니다. 노숙자분들, 가난한 분들, 집이 없으신 분들 등. 추위로 인한 눈이, 즐거움이 아닌 재난으로 받아들여지는 모든 분들의 안전이 걱정됩니다. 그 분들께서 춥지 않으시길, 죽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해가 다시 뜨긴 하지마는 추위는 그대로이니 부디 지켜주시기를 희망합니다. 어느 것도 하지 못하는 제가 원망스러울 따름입니다.

[기도 - 내가 꿈꾸는 나라는]

2017. 9. 28. 7:16 오늘도 많은 사람이 노동을 합니다. 몇은 방관하면서 호통치는 노동 아닌 노동을, 몇몇은 가만 앉아 머리와 손과 발을 놀려 가며 노동합니다. 또 다른 이는 앉아 있지 못해 홀로 혹은 같이 서 있으며 전신을 다 휘두르며 노동합니다. 어떤 노동을 하든지 목표는 동일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잘 살고 싶다" 혹은 "성취하고 싶다"가 아닐까요. 각자가 생각하는 '잘 산다'라는 개념, 개개인이 추구하는 '목표'가 다릅니다. 많이 다르기도 하고, 아주 비슷하기도 합니다. 일치하기란 힘들겠지요. 나는 바랍니다. 누구이든지 잘 사는 나라, 모두가 아름답게 사는 사회를 바랍니다. 물론, 현실에서는 불가능합니다. 많은 시도, 수없는 과정을 거치고 거치고 다시 거친다, 하여도 불가능하다는 사..

[기도 - 내가 꿈꾸는 나라는]

2017. 9. 28. 7:16 오늘도 많은 사람이 노동을 합니다. 몇은 방관하면서 호통치는 노동 아닌 노동을, 몇몇은 가만 앉아 머리와 손과 발을 놀려 가며 노동합니다. 또 다른 이는 앉아 있지 못해 홀로 혹은 같이 서 있으며 전신을 다 휘두르며 노동합니다. 어떤 노동을 하든지 목표는 동일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잘 살고 싶다" 혹은 "성취하고 싶다"가 아닐까요. 각자가 생각하는 '잘 산다'라는 개념, 개개인이 추구하는 '목표'가 다릅니다. 많이 다르기도 하고, 아주 비슷하기도 합니다. 일치하기란 힘들겠지요. 나는 바랍니다. 누구이든지 잘 사는 나라, 모두가 아름답게 사는 사회를 바랍니다. 물론, 현실에서는 불가능합니다. 많은 시도, 수없는 과정을 거치고 거치고 다시 거친다, 하여도 불가능하다는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