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사람에게라도 담론 확장이 일어나기를 바라며 올리는 이 글에서 기도함: (1) 위로하시는 주님께서, 내 이 글 때문에 상처받고 고통받는 내 사랑하는 사람들을 친히 보듬어주시길. (2) 내 사랑하는 사람들의 고통과 상처가 상처와 고통으로 끝나는 것/허무해지는 것이 아니라 거룩하신 어버이께 영광 드리는 열매가 되길. (3) 친히 폭력을 자행하는 '그 사람들'을 사랑할 수 있도록 내 마음 가운데 페리코레시스적 사랑을 허락하시길. (4) 제발 그만 괴롭히도록 '그 사람들'의 마음을 만지셔서 제게 직접 말하게 되기를. 1. 전 희년을 어떻게 생각했을까요. 희년을 마음에 새긴 건 중학교 3학년쯤일 겁니다. 고등학교 1학년이 된 후 기독경을 읽다 보니 희년을 다시 수용하게 됐습니다. 이때는 레위기 25장 8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