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10. 5. 15:01
내게 스마트폰이 어떤 의미를 지니고 있을까.
1. 가장 큰 유혹
2. 별 쓰잘데기 없는 상자(?)
뭐, 크게 나누면 위 두 가지가 전부일 듯 하다. 스마트폰으로 할 수 있는 모든 일이, 첫째로는 꼭 필요한 일이 아니었고, 둘째로는 다른 기기로도 가능한 일이었기 때문이다.
인터넷은 어떤 의미였을까.
1. 너무 과다한 정보
스마트폰에서 언급한 두 가지는 생략했다. 사실 인터넷도 그렇게 필요한지 잘 실감하지 못하던 나다.
최근 들어서 너무 인터넷과 스마트폰이 있음에 감사하게 되었다. 타자는 없는데 나는 있어서, 타자보다 내가 훨씬 유능하게 써서,가 아니다. 내가 원하는 강의를 어디서나 들을 수 있음에 너무 감사하게 되었다. 들을 수는 있고 내 외국어가 안 되어서 무용지물인 경우가 많지만 그래도.
역시, 세상은 악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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