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 「팀 켈러의 탕부 하나님」

2017. 10. 5. 22:23

 

 

 

시월 며칠이었을까요? 아, 1일이군요. 평소와 다름 없던 주일(일요일)이었어요. 아니군요. 똑같다고 하면 거짓말이겠어요. 아침에 늦잠을 자고, 버스를 놓치고, 살짝 부끄러움도 당하고 말이예요. 조금은 기분 나쁜, 조금은 언잖은, 조금은 사라지고 싶은, 조금은 행복한, 조금은 아름다운, 조금은 경이로운, 조금은 피곤한, 조금은 생동감있는 그런 날이었네요.

책이란 현재 살아가고 있는 저를 만들어준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어요. 너무나도 소중하죠. 이런 저를 잘 아시는 JY께서 한 책을 선물해주셨어요! 제가 사기를 망설이고 있던 책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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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켈러의 탕부 하나님」(Timothy Keller, 서울; 두란노, 2016년 발행)

「팀 켈러의 탕부 하나님」(Timothy Keller, 서울; 두란노, 2016년 발행)

사이즈가 다른 책에 비해서 많이 작아요. 쪽수도 180쪽인가 밖에 안 하고요. 그런데 10,000원이에요. 참 비싸죠? 저는 돈이 없는 학생인지라 안 사고 있었어요. 이를 놓치지 않으시고 사주셨어요. 고맙지요 :)

이번 주 안에 다 읽어보려고 해요. 아마 여행도 하도 친척집도 돌아다니느라 못 읽을 수도 있겠지만, 일주일에 한 시간을 과연 못 낼까요!!!

고맙습니다.

독후감은 블로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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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월요일에 올리려고 했는데 저장만 하고 잊고 있었군요. 늦었지만 고맙습니다!! 읽기는 다 읽었으니깐 다음주 월요일에는 짧은 생각 올릴게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