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리/묵상, 깨달음

[심판]

miff 2023. 4. 9. 13:10

2017. 8. 29. 22:01

 

 내가 이제까지 들어왔던 심판 기준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냐 믿지 않느냐하는 차원이었다. 내 기준이 무너져 내리고 있다. '강남순'이라는 분이 계신다. 교수님이시자 코즈모폴리터니즘을 굉장히 강조하시는 분이시다. 꽤 관심이 있던 분이다.
 강남순 교수가 가르치는 심판 기준도 물론 그리스도께서 친히 말씀하신 기준을 따른다. 마태복음(마태오 복음서) 25장 31절 이하에서 찾은 기준이다. 1. 이방인이 되었을 때 환대하였는가 2. 헐벗었을 때 입을 것을 주엇는가 3. 병들었을 떄 돌보아주었는가 4. 감옥에 같혔을 때 찾아주엇는가 5. 굶주릴 때 먹을 것을 주었는가 6. 목마를 때 마실 것을 주었는가 이다. 요약해서 약자와 어떤 관계를 맺고 있으며, 어떤 연대와 책임을 이루고 있는가가 심판 기준이라고 말한다(정의를 위하여(강남순, 동녁) p.184~189). 물론, 굉장히 복합적으로 얽히고 섥혀서 나오는 결론이라고 말한다.

 마 25:31이하 주석, 강해, 설교를 찾아서 들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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