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리 222

2018년 희년함께 8월 공동기도문

2018. 8. 18. 11:59 중보기도방 - 2018년 희년함께 8월 공동기도문 (cafe24.com) 중보기도방 - 2018년 희년함께 8월 공동기도문 1. 희년을 위해 기도합니다. □ 우리나라의 토지독점에 기초한 자본주의 사회가 희년말씀을 현대적으로 적용한 ‘지대공유 희년사회’로 바뀌어 토지가치(공유자원)는 사회가 함께 공유하고 열 landnliberty.cafe24.com 1. 희년을 위해 기도합니다. □ 우리나라의 토지독점에 기초한 자본주의 사회가 희년말씀을 현대적으로 적용한 ‘지대공유 희년사회’로 바뀌어 토지가치(공유자원)는 사회가 함께 공유하고 열심히 땀 흘려 일해서 얻은 노동의 열매는 땀 흘린 사람이 누릴 수 있는 정의로운 나라가 되게 하소서. □ 희년의 토지가치공유를 우리나라 국민이 지..

마태오복음 26장 29절

2018. 8. 17. 18:52 내가 포도나무에서 난 것을 이제부터 내 아버지의 나라에서 새것으로 너희와 함께 마시는 날까지 마시지 아니하리라(개역개정 4판) 잘 들어두어라. 이제부터 나는 아버지의 나라에서 너희와 함께 새 포도주를 마실 그 날까지 결코 포도로 빚은 것을 마시지 않겠다." 하고 말씀하셨다.(공동번역)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내 아버지의 나라에서 너희와 함께 새 포도주를 마실 그날까지, 이제부터 포도나무 열매로 빚은 것을 다시는 마시지 않겠다.” (가톨릭 성경) 여기에 기록된 내용은, 자의적 해석이 많습니다 .주석서나 강해서 없이 독자적 상상력으로 만들어진 기독경 묵상입니다. 1. 새것으로 마시는 날 까지는 마시지 않겠다. "새것"이 무엇이냐고 정의내리느냐에 따라 해석이 달라지겠다. 2...

성찬 = 회복

2018. 8. 17. 15:53 히브리 민족의, 그리고 그리스도교의 경전 제일 첫 번째 권인 '창세기'는, 인간은 하나님과의 약속을 어겨 에덴 동산에서 퇴출당했다고 한다. 혹자는 이를 '타락'이라고 하고, 누군가는 이를 하나님의 임재를 '박탈'한단 사건이라고 하기도 한다. 창세기에 나타난 이 기록을 토대로 읊을 수 있는 주장은 많다. 이런 류의 주장에서 밑바탕에 전제로 깔린 명제는, 이 사건 이후 인간은 달라졌다는 이야기이리라. 이런 류의 주장을 전개하는 이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원래 상태로 회복되어 간다고 주장한다. 구원이라고 이름한다. 구원받'는' 사람을 그리스도인(나는 그리스도신자를 더 즐겨 쓴다)이라고 부른다. 그리스도신자끼리 모이면 이를 회중이라고 하며, 교회라고도 한다. 어느 회중의 ..

에베소서 5장 16절로 간단하고 가볍게 생각하는, '시간'

2018. 8. 17. 11:51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 (개역개정 4판) 세월을 아끼십시오. 때가 악합니다. (새번역) 시간을 잘 쓰십시오. 지금은 악한 때입니다. (가톨릭 성경) 이 시대는 악합니다. 그러니 여러분에게 주어진 기회를 잘 살리십시오. (공동번역) [에베소서 5장 1~21절(묵상노트)] (tistory.com) [에베소서 5장 1~21절(묵상노트)] 2017. 9. 16. 10:25 한글은 개역개정 4판, 영어는 NIV(타역본일 경우 표기), 그리스어는 SBL입니다. 아래는, 청소년 개인 생각입니다. 에베소서 : 엡 1:3이 핵심구절이다(SB:CSNT; 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 miffliff.tistory.com 이 글 제일 밑에 보면 에베소서/에페소 신자들에게 보낸 서간/에페소..

[알베르토 자코메티 - 살아있음, 조각]

2018. 8. 15. 20:08 죽어 있는 인간도 인간이잖아. 보는 형체는 똑같거든. 근데 생명이 없어졌다 하는 순간은 사물인 거야. 모양은 똑같은 인간이야. 이 이야기는 뭐냐면, 내가 조각을 하는데 죽어있는 걸 조각하는지 살아있는 걸 조각하는지 어떻게 알아. 그걸 찾아내는 거지... 난 살아있는 걸 표현하고 싶은 거야. - 알베르트 자코메티 대도록 152쪽 - (국민일보 30주년 알베르토 자코메티 한국특별전)

[레오나르도 보프 - 질문]

2018. 8. 8. 16:44 누구도 질문을 제기할 수 있는 인간적 능력에 제한을 가할 권리를 가지고 있지 않다고 생각한다. 특히 우리가 하느님의 절대 신비에 가닿게 되고 일체의 규정에 의해 결코 갇힐 수 없는, 그리고 그 어떤 이해 체계 속에서도 완전히 조화를 이룰 수 없는 종교 영역에서는 더욱 그러하다. - 레오나르도 보프, 『해방자 예수 그리스도』(분도출판사, 1993), p.278

모르는 것도 많아라

2018. 8. 1. 18:56 M이 만나자고 하여, 저녁에 할 일이 있었지만 오늘 저녁으로 미루고 그곳으로 갔다. 네 시간 동안 꽤나 많은 얘기를 나눴다고 생각한다. "20180731 네 시간 이야기"라는 폴더에 넣은 파일 중 하나가 문뜩 떠올랐다. 떠오른 경위와 파일 내용을 기술하고자 한다. MO은 내 면전에서 나를 알고 싶으니 나에 대해 털어 놓으라던 첫 인물이다. 내 얘기를 내가 늘어놓는 행위는 즐겁다. 동시에 불편하다. 듣기보다 말하기를 좋아하는 편향이 보편 상념이고 이를 알기에, 내가 말해봤자 달갑잖게 여기리라고 예상하므로, 내 얘기인데 대상자의 전인에 맞추면서 얘기하기란 대상자의 이야기를 듣는 행위랑 별 다르지 않다고 보기에, 그냥 기본적으로 나에 대한 관심이 없어서(이게 제일 큰 이유이다)..

사랑 생각

2018. 7. 31. 13:34 사랑은 호르몬일뿐 (tistory.com) 이런 글을 썼다. 지금 생각은 바뀌었다. 마지막 문장은 변함 없지만. 변곡이 계속 일어나는 것이 뇌이며 신경 작용이다. 그리고 (과학계에서 받아들이는지 아닌지는 모르나) 창발성이 살아가는 내내 작용한다고 본다. 아무리 신경 작용이라 해도, 전부는 아니고 압도적이지도 않겠다는 결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