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리/묵상, 깨달음

[요한복음, 기독교, 책]

miff 2023. 4. 20. 14:19

2017. 11. 28. 21:17

 

1년 2회독

 

내가 개신교 성경 66권을 본 2017년에 서약한 분량이다. 다 읽고서 1개월하고도 몇 주가 남았다. 시험기간도 있어 새로운 1회독하기에도 어중간한 시간.

무얼 할까 고민고민하다 생각한 해법. 김기현 목사님 성경 공부처럼 한 권을 반복해서 읽자! 무얼 읽을까 고민하는 순간, 지체없이 나온 해답이다.

 

요한복음서.

 

2017년 11월 28일 오후 21시 07분 현재, 4회독했으며 5회독하고 있다. 중점으로 봐지는 부분이 각각 다 다르다. 읽으며 든 깨달음, "아, 요한복음이 허구가 된다면, 우리 믿음 대부분이 풍비박산되겠다." 현재 찾은 진리 중 기억에 남는 부분은 다음과 같다. 그리스도의 3중직(왕, 그리스도, 제사장), 구속(십자가, 대속, 화목, 성화, 예정, 영화, 구원의 시종이 야훼께 있음), 삼위일체(이건 너무 자명하니), 그리스도의 주재권, 하나님 나라(하나님 통치), 기도, 복음(특히 3,4장), 제자도.

요한복음을 1주일에 1회독하고 있다. 계속 드는 생각이지만, 정말 깊다. 더 있을 텐데 느낌만 느껴지고 세세한 부분을 알지 못하는 내 지성이 원망스러울 뿐이다.

 

빛으로 오신 예수님(김서택, 2008, 솔로몬)

양이 어마무시하게 많은 책이다. 강해서다. 다시 읽고 싶어진다. 내용이 어렵잖으면서 필요한 내용은 있어서 만족스럽던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