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신앙, 이유]
나는 왜 믿는가. 몇 번이고 생각했던 질문이에요. 존재를 증명하는 논증이 완벽하지도 않고 변증이 완전하지도 않은데 왜 믿지, 제 의문입니다. 몇 가지 답이 있었지만, 한 순간이지 오래 가주진 못 했습니다. 대부분 이성 곧 논리가 아니었거든요. 어제(20171221) 느꼈습니다, 알았습니다. 제가 야훼의 존재를 믿고, 의지하는 이유를 알게 됐습니다. 물론, 궁극적으로는 오직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그저 제 쪽에서 믿는 근거를 찾았다 이 말입니다. 역시 이성은 아니에요. 논리를 따져서 이유를 찾는 적은 없는 거 같네요. 감정, 느낌입니다. 어떤 느낌이냐면 만족입니다. 「신약을 읽다」(데이비드 파머, 죠이북스, 2017년)를 읽는데 너무 색다를 만족을 경험했어요! 전 애니메이션, 만화를 좋아하는 편이에요.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