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9. 20. 23:36 1. 참 토론하고 얘기하기 싫어하는 분이 많이 존재한다.나도 그랬다. 왜 얘기하기 싫어할까, 생각했다. 두렵기 때문이 아닐까? '자기 주장에 있는 허점이 들어날까 봐서', '설득 되어 자기 자신이 흔들리까 봐서'와 같은 이유로 말이다. 2. 사람이 많은 만큼은 아니더라도 생각과 사상도 다양하다. 각 근거도 많이 다르다. 성향도 다르다. 텍스트와 현 상황을 해석하고 수용하는 방향이 다른 이유이다. 3. 사회에 생기가 있으려면 다양성이 있어야 한다. 오직 하나만 강요한다면, 사회가 망가지고 만다. 역사가 증명해준다. 작은 공동체, 큰 공동체도 마찬가지다. 한 가지를 강요하면 내부분열이 일어나 붕괴한다. 4. 정말 공동체를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토론을 권장하면 좋겠다. 구성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