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문제집 - 두렴, 떨림 등] 2017. 8. 30. 22:57 "Fear, rapid heartbeat, quick breathing, and sweating are simply the body's declaration that we are ready to fight." "두렴, 요동치는 심장, 가쁜 호흡, 식은땀은 싸울 준비가 됐어라는 몸이 보내는 선포일 뿐이다." - 수능특강 light 영어 독해 2017년용 中 다이어리/기억할 문장 2023.04.10
[심판] 2017. 8. 29. 22:01 내가 이제까지 들어왔던 심판 기준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냐 믿지 않느냐하는 차원이었다. 내 기준이 무너져 내리고 있다. '강남순'이라는 분이 계신다. 교수님이시자 코즈모폴리터니즘을 굉장히 강조하시는 분이시다. 꽤 관심이 있던 분이다. 강남순 교수가 가르치는 심판 기준도 물론 그리스도께서 친히 말씀하신 기준을 따른다. 마태복음(마태오 복음서) 25장 31절 이하에서 찾은 기준이다. 1. 이방인이 되었을 때 환대하였는가 2. 헐벗었을 때 입을 것을 주엇는가 3. 병들었을 떄 돌보아주었는가 4. 감옥에 같혔을 때 찾아주엇는가 5. 굶주릴 때 먹을 것을 주었는가 6. 목마를 때 마실 것을 주었는가 이다. 요약해서 약자와 어떤 관계를 맺고 있으며, 어떤 연대와 책임을 이루고 있는가.. 다이어리/묵상, 깨달음 2023.04.09
[폭력의 시대, 코즈모폴리터니즘과 종교 - 강남순 교수 (강의 노트)] 2017. 8. 29. 21:59 global : 너무 획일화 시킨다. 각 사람의 다양성을 전혀 존중치 않는다. planet : 다양성을 존중한다. 비교하지 않는다. 비교한다 = 기준이 있다 => 비인간적 획일화. 인간에게 우열이 있다는 사상. 공부 = 탈 자연화 과정 = 비판과 회의할 줄 아는 정서를 갖는 방법. 자명하다하는 말은 없다. planetary love 코즈모폴리터니즘 (어떻게 관계할까?) 코즈모폴리터지므의 귀환왜 코즈모플리턴이 세계 화두가 되었을까? 원래 이 운동은 있었는데 말이야. 다양성을 강요해서는 안 된다. 아직까지 다양성이라는 개념을 나누는 틀을 주류가 가지고 있다. 주류에게는 형용사 - 곧 특별한 표지가 덧붙여질 필요가 없다. 폭력이라고 하면, 무수하게 많은 비가시 폭력이 넘쳐난다.. 리뷰/강의 등 2023.04.09
[그리스도인, 죄] 2017. 8. 29. 17:13 그리스도인, 곧 진실로 그리스도를 따라다녔던 사람은 어떤 사람이었을까. 신약 기자가 고백했듯, 그리스도께서 삶으로 보여주셨듯, 많은 선교사가 살았듯 사는 삶이 아닐까. 진리를 속에 간직하고서, 진실된 마음을 가지고 - 유대인에게는 유대인처럼, 이방인에게는 이방인처럼, 같이 있는 그리고 같이 있을 사람과 다른 모습으로 살지 않는 삶 말이다. 내가 가지는 교만과 오만함으로 인해 나는 그냥 내 지조를 따라 살고 싶었다. 허나, 내 모습을 바꾸고 싶지 않다면 거짓말이 된다, 이제는. 워냑 어울리지 않으려 온갖 노력을 해왔고, 안 섞이려고 억지로 노력하고 고투했다. 지금 생각하니, 정말로 그리스도인으로 살았나 싶다. 분명히 - 세상에 살되 세상에 속하지 않은 모습으로 살아야 하는.. 다이어리/묵상, 깨달음 2023.04.09
[내 존재] 2017. 8. 29. 16:49 요즘 절절히 느끼게 된다. 나는 정말로 작고 작은 존재이다. 무지하고, 나태하고, 비천하고, 미약하고, 미약하고, 나약하기 짝이 없어 죽어 마땅한 존재라는 생각이 내가 느끼는 내 존재에 관한 결론이다. 어떤 노력을 해도, 아무리 애쓰고, 고투하더라도 결코 다다를 수 없는 이상향, 결코 이룰 수 없는 한계 너머, 그곳을 바라볼 때 내가 느끼는 감정은 다름 아닌 단지 절망과 낙담, 낙망, 비관, 좌절과 같은 부정 감정이었다. 이런 감정에 오래 머물 시 그리 좋지 않다는 사실, 부정 감정에 머무르느라 흘려보낼 시간이 없다는 사실, 이 외에도 서둘러 벗어나야 한다는 감정이 내 마음을 계속 두드리고 또 때렸다. 전에도 그랬듯이 언젠가는 반드시 사라지리라. 언제가 되든지 또 살아내.. 다이어리/두서없는 생각 2023.04.09
[Based on a True Story] 2017. 8. 29. 15:20 A Long Walk to Water 저자 : Linda Sue Park / 출판 : HoughtonMifflin / 별 : 4.3개 / 린다 수 박, 한국계 미국인으로 한국 이야기를 바탕으로 동화를 쓴다. Salva와 친구로 Salva 이야기를 썼다. A Long Walk to Water, 이 책을 번역한 한글판 제목은 우물 파는 아이들이다. 3분의 2는 옳고 3분의 1은 틀렸다. A Long Walk to Water은 Salva라는 아이와 Nya라는 아이, 두 명이 '남수단'에서 살아가는 이야기를 서술한다. 제목따라, 실화를 바탕에 두고 기술된 기록이다. Salva는 내전으로 고통을 겪는다. 학교에서 있는데, 전쟁이 일어 가족과 영영 이별하듯이 혼자서 피난을 하게 된.. 리뷰/책 등 2023.04.09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저자 : 장 지글러 / 출판사 : 갈라파고스 / 별 : 3.8개 / 장 지글러, 한 마디로 인도주의 사회학자다. 기아와 빈곤이 사회구조와 정치 같은 영역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에 관한 글을 쓴다. 유엔인권위원회 자문위원이다. 많은 사람이 너무 많이 읽어서 안 읽으려고 벼르고, 벼르고, 벼르던 책이다. 단순한 반항심 때문인지 무어 때문인지 별 다른 기대가 없던 책이다. 기아와 빈곤을 전혀 모르지 않는다고 자부했기에 관심이 없던 책이다. 하지만, 모르는 놈이 가장 용감하다고.... 내 주위에서 읽은 사람이 평을 하는 경우가 없어서 잊고 있던 책이다. 최근 들어, 내 무지가 확실히 드러났다. 생각을 해보니 나 혼자만 잘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서 이기적이게 쌓다보니 진짜 지식을 쌓지 못한 현실에 내가 봉착해있어라... 리뷰/책 등 2023.04.09
[죄 - 은혜] 2017. 8. 27. 23:12 사람은 죄(The Sin)라는 객체에 지배를 받고 있기에, 죄들(sins)을 행한다. 그리스도인은 성령꼐서 은혜로 지배를 받고 있지, 은혜를 받지 않는다. 그리스도인은 죄(The Sin)에서 해방 된다. 죄(The Sin)이 없어지지는 않는다. 은혜가 지배하고 있지만, 반군이라는 존재 비슷하게 남아있다. 우리 인간은 은혜 - 죄 중 어느 군인에게 무기와 먹이를 주어선 안 된다. 다이어리/묵상, 깨달음 2023.04.09
{20170820 ~ 20170826} 2017. 8. 27. 17:33 저번주에는 한 권도 읽지 않았어서, 사죄하는 느낌으로 열심을 다해서 책을 읽었어요. 1. 거꾸로 읽는 세계사(유시민, 푸른나무, 2008년, 400쪽, 13,000원) 별 4.1개 피의 일요일, 사라예보 사건, 대공황, 아돌프 히틀러, 419, 핵과 같은 주제 14개를 가지고서 설명한다. 단순히 사건만 언급하기보다는, 사건과 관련된 역사-문화 배경, 관련된 사람이 살아온 배경도 같이 설명한다. 관련 사람이 많을수록 양도 많아진다. 처음보는 사건이라 하더라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 재미없는 교과서 역사를 떠나서 재밌는 역사를 처음 소개시켜준 책이다. 주제가 많은 편이 아니라서 아쉽다.한 권 씩 추천 도서가 있는 점이 강점 2. 왜 세계의 절반은 굷주리는가?(장.. 리뷰/책 등 2023.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