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292

[요한복음 3장 18, 36절(짧은 묵상)]

2017. 11. 29. 21:26 18. 그를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아니하는 것이요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므로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니라 36.아들을 믿는 자에게는 영생이 있고 아들에게 순종하지 아니하는 자는 영생을 보지 못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진노가 그 위에 머물러 있느니라 - 요한복음 3장 18, 36절 | 개역개정 4판 18. 아들을 믿는 사람은 심판을 받지 않는다. 그러나 믿지 않는 자는 이미 심판을 받았다. 하느님의 외아들의 이름을 믿지 않았기 때문이다. 36. 아드님을 믿는 이는 영원한 생명을 얻는다. 그러나 아드님께 순종하지 않는 자는 생명을 보지 못할 뿐만 아니라, 하느님의 진노가 그 사람 위에 머무르게 된다. - 요한복음서 3, 18. 36 | 가톨릭..

[요한복음, 기독교, 책]

2017. 11. 28. 21:17 1년 2회독 내가 개신교 성경 66권을 본 2017년에 서약한 분량이다. 다 읽고서 1개월하고도 몇 주가 남았다. 시험기간도 있어 새로운 1회독하기에도 어중간한 시간. 무얼 할까 고민고민하다 생각한 해법. 김기현 목사님 성경 공부처럼 한 권을 반복해서 읽자! 무얼 읽을까 고민하는 순간, 지체없이 나온 해답이다. 요한복음서. 2017년 11월 28일 오후 21시 07분 현재, 4회독했으며 5회독하고 있다. 중점으로 봐지는 부분이 각각 다 다르다. 읽으며 든 깨달음, "아, 요한복음이 허구가 된다면, 우리 믿음 대부분이 풍비박산되겠다." 현재 찾은 진리 중 기억에 남는 부분은 다음과 같다. 그리스도의 3중직(왕, 그리스도, 제사장), 구속(십자가, 대속, 화목, 성화, 예..

[공유] “선생님들부터 4가지 역량을 갖춰야 합니다”

2017. 11. 28. 18:11 교육부 | 교육부 https://blog.naver.com/moeblog/221150225765 “선생님들부터 4가지 역량을 갖춰야 합니다” “선생님들부터 4가지 역량을 갖춰야 합니다” 박영아 서산 해미중학교 수석교사 “자유학기제의 기... blog.naver.com 시험문제를 잘 내는 수준에서 그치는 게 아니라 ‘어떻게 아이들의 활동을 잘 관찰할 것인가’, ‘아이를 어떻게 평가해서 잘 기록해줄 것인가’까지 고민해야 됩니다. 중학교에서의 진로는 선택이 아니라 탐색에 초점을 둬야한다 학부모들도 이젠 공부만 열심히 해서 스펙을 갖추는 것은 너무 위험한 뜬구름 잡기라는 것을 아셔야 합니다.

{20171113 ~ 20171126}

2017. 11. 28. 7:51 참, 생각도 없고 지식도 없고 지혜도 없고 체력도 없어 게으르고 어리석었네요. 그래도 뭐, 행복하긴 하네요 :) - 지금은 시험 7일전!! - 1. 김약국의 딸들(박경리, 마로니에북스, 2013년, 15000원, 440쪽(맞나?)), 별: 4.99(그냥 만점) 박경리 작가님은, 원래는 시를 쓰셨던 분이에요. 기억은 안 나는데 어느 순간부터 소설을 쓰셨어요. 초반에는 단편을, 마지막에는 「토지」라는 대작을 남기셨죠. 박겅리 작가님이 쓰는 소설의 길이와 등장인물이 엮인 복잡함은 서서히 발전했어요. 김약국의 딸들은 발전 도중에 있는 작품이에요. 방언을 실감나게 느낄 수 있다는 점에서 참 소중하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평소에 문학을 읽던 분이 아니면 빠르게 읽긴 좀 힘들 수도 있..

리뷰/책 등 2023.04.20

[요한복음 1장 8절(짧은 묵상)]

2017. 11. 23. 14:49 • 그는 이 빛이 아니요 이 빛에 대하여 증언하러 온 자라 - 요한복음 1:8 | 개역개정 4판 • 그 사람은 빛이 아니었다. 빛을 증언하러 왔을 따름이다. - 요한복음서 1, 8 | 가톨릭성경 요한은 어떤 역할의 사람이었을까요. 성경에 따르면, 그리스도를 '빛'으로 '알리는' 역할입니다. 현세로 바꾸면 '전도자'라고 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 많은 그리스도인이 알다시피 그리스도의 도를 받아들이고 아는 자라면 모두 '전도자'입니다. 다시 말해, 요한이 고백하는 자기 정체성은 모든 그리스도인이 고백해야 하는 정체성과 같다는 말 아닐까요. 저는 언제가 되면 저 자신을 먼저 돌아볼 수 있을까요. 저 부분을 생각하는 순간, 전 '목회자'가 생각이 났습니다. 제가 제가 아는 기준..

[웨스트민스터 총회 - 성화, 최선]

78문. 왜 신자들은 성화를 완전히 이룰 수 없습니까? 답. 신자들이 성화를 완전히 이룰 수 없는 것은 그들의 모든 부분에 남아 있는 죄의 잔재들과 성령을 끊임없이 거스르는 육신의 정욕 때문입니다. 이로 말미암아 그들은 자주 유혹에 빠저 넘어지고, 많은 죄에 빠지며, 그들이 하고자 하는 모든 영적인 섬김을 못하게 됩니다. 그리고 신자들이 행하는 최선의 일들도 하나님 보시기에는 불완전하고 더럽습니다. - 웨스트민스터 총회 웨스트민스터 총회, 『웨스트민스터 대교리문답 노트』(수원: 그책의사람들, 2017), p.116 아, 강조는 제가 했습니다.

김양국의 딸들 : 처음으로 꿀을 '맛'보다

2017. 11. 22. 20:11 김약국의 딸들. 박경리 씀, 마로니에북스 출판함, 2013년 출판됨, 총 430쪽(이야기 415쪽, 해설 나머지), 15,000원으로 살 수 있음. 1962년 처음 출간. 별 5개(만점). {『김약국의 딸들』 감상만 보고 싶으시다면 '3'으로 가서 읽으면 돼요...!} 1. 제게 '문학'이란 무엇이었을까요. 특히 '소설'이란 무엇이었을까요. 소설과 문학은 저와 항상 동떨어진 존재였습니다. '성서'가 이야기임에도 불구하고, 성서는 문학으로 다가오질 않았습니다. 말하자면, 문학은 저와 참으로 많이 먼 존재입니다. 김영하가 쓴 『살인자의 기억법』과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를 읽을 때도 문학이란 장르에 끌리지 않았습니다. 윤동주 시집을 사 천천히 읽어도 문학에 끌리지..

리뷰/책 등 2023.04.20

[요한복음 9장 24절(짧은 묵상)]

2017. 11. 19. 17:34 • 이에 그들이 맹인이었던 사람을 두 번째 불러 이르되 너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우리는 이 사람이 죄인인 줄 아노라 - 요한복음 9:24 | 개역개정 4판 • 그리하여 바리사이들은 눈이 멀었던 그 사람을 다시 불러, “하느님께 영광을 드리시오. 우리는 그자가 죄인임을 알고 있소.” 하고 말하였다. - 요한복음서 9, 24 | 가톨릭 성경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하느님께 영광을 드리시오." 참, 멋진 말이죠? 모든 그리스도인이라면 마땅히 해야할 말입니다. 하지만 이 말을 한다고 해서 진정만 믿음을 가진 신자라고 말할 수 없어 보입니다. 바리새인을 향해서 그리스도는 독사의 자식(마 12:34)이라고 말하셨습니다. 바리새인을 진정한 신자로 보지 않으셨습니다(요 8..

[요한복음 7장 12~13절(짧은 묵상)]

2017. 11. 18. 18:52 • 예수에 대하여 무리 중에서 수군거림이 많아 어떤 사람은 좋은 사람이라 하며 어떤 사람은 아니라 무리를 미혹한다 하나; 그러나 유대인들을 두려워하므로 드러나게 그에 대하여 말하는 자라 없더라 - 요한복음 7:12-13 • 군중 사이에서는 예수님을 두고 수군거리는 말들이 많았다. “그는 선한 사람이오.” 하는 이들이 있는가 하면, “아니오. 그는 군중을 속이고 있소.” 하는 이들도 있었다.; 그러나 유다인들이 두려워 그분에 관하여 드러내 놓고 말하는 사람은 없었다. - 요한복음서 7,12-13 한국 교회가 떠올랐습니다. 함부로 입을 놀려서는 안 되는 현실이 떠올랐습니다. 말을 해서는, 언급해서는 안 되는 주제가 있는 상황이 떠올랐습니다. 마치 유대인이 현대를 살아가며 ..